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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스폰서사인 국제특송기업 DHL 코리아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한 새로운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DHL 코리아와 지난달 30일 서울 잠실 한라그룹 본사에서 새로운 내용의 후원 계약 체결식을 갖고, 기존 파트너십을 발전시켜나가는 데 합의했다”고 5일 밝혔다.
2015년 7월 협회와 후원 계약을 체결한 후 항공 및 통관 서비스 등 대표팀의 해외 원정과 관련된 물류 서비스를 지원해왔던 DHL 코리아는 기존의 특송 서비스에 더해 훈련 기금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협회와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유소년 체험 교실 등 아이스하키와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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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구 DHL 코리아 대표는 “대표팀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전방위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정몽원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은 “해외 원정이 잦고 화물이 많은 아이스하키 종목 특성을 고려할 때 DHL과의 파트너십 강화는 대한민국 아이스하키의 경쟁력을 더욱 끌어 올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윤철기자 trigg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