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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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수차례 열애설을 부인하던 배우 송중기(32)와 송혜교(36)가 10월 결혼을 발표했다.
송중기, 송혜교의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와 UAA 양측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송중기, 송혜교가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되어 오는 2017년 10월 마지막 날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양측은 “결혼은 개인뿐 아니라 가족과 가족의 만남이다보니 여러모로 조심스러운 상황”이라며 “이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을 때까지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었고 이제야 입장을 전해드리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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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송송커플 뉴욕 목격담’ 열애설이 보도됐고, 올해 6월에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두 사람이 목격돼 중국발 열애 소식이 전해지며 또 한 번 열애설에 휩싸였다. 그때마다 완강히 부인해왔던 두 사람은 이날 열애 인정도 아닌 결혼 발표로 놀라움을 주고 있다.
▼이하 송중기, 송혜교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 UAA 입니다.
먼저 배우 송중기, 송혜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국내, 해외 팬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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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송혜교가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되어 오는 2017년 10월 마지막 날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결혼은 개인뿐 아니라 가족과 가족의 만남이다보니 여러모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을 때까지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었고 이제야 입장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이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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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