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시장이 달아오르는 가운데 지역을 대표하는 부촌에서 신규 분양하는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 용산국제빌딩4구역에서 분양하는 ‘용산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가 주목받고 있다. 용산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63-70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5층, 지상 최고 43층, 전용 92~237㎡ 총 1140가구(임대 194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용산구는 ‘용산마스터플랜’을 비롯해 현대차그룹 복합단지 개발, 용산민족공원, 신분당선 연장사업 등 대규모의 개발호재가 많다. 특히 주한 미군기지의 평택 이전이 본격화되면서 해당 부지는 뉴욕센트럴파크와 같은 세계적인 생태자연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는 미국 뉴욕의 배터리 파크(Battery Park), 독일 베를린의 포츠다머 플라츠(Potsdamer Platz)와 같이 대규모 공원과 건물이 조화를 이루는 주거, 상업, 문화 복합지구를 콘셉트로 해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용산파크웨이(가칭)와 연계한 대규모 휴게공간, 상업복합공간 및 도서관, 북카페, 어린이창작센터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피트니스, 클럽하우스, 게스트룸 등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시설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의 분양가는 3.3㎡당 4000만 원 이하다. 견본주택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192에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