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측(청와대 트위터), 좌측(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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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와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의 ‘패션 외교’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정숙 여사는 28일(현지시간) 첫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3박 5일의 미국 방문 첫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미국 워싱턴에 도착한 김 여사는 파란색 숲 그림이 그려진 흰색 재킷을 입어 화제가 됐다.
해당 옷에 프린팅 된 작품은 정영환 작가의 회화 작품으로, 팍팍한 일상에 지친 현대인을 위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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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의 패션 외교도 주목 받고 있다. 유럽과 미국에서 활동하던 톱 모델 출신인 멜라니아 여사는 미적 감각이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멜라니아 여사는 외국 정상을 영접할 때는 대체로 수수한 옷을 착용해왔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맞이할 때도 수수한 연분홍색 투피스를 입고 있었다.
특히 최근 5개국 순방을 마친 멜라니아 여사는 순방 국가의 문화·정서적 특성에 맞는 옷을 입기 위해 옷이 담긴 캐리어 가방을 5개나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사우디 아라비아를 방문했을 때는 검은색 옷을 입어 ‘겸손한 행보를 취했다’는 호평을 얻기도 했다.
이밖에도 멜라니아 여사는 지난 4월 미·중 정상회담에서 빨간색 민소매 드레스를 입었다. 빨간색은 중국에서 행운을 의미하는 색으로, 당시 멜리니아 여사는 중국 문화를 고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