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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6일 경유값 인상 논란과 관련해 “경유세 인상을 검토한 이유가 미세먼지 절감 차원에서였는데 실효성이 낮다고 결론났다. 앞으로 경유세 인상은 고려할 여지가 없다”고 밝히면서 과거 전원책과 유시민의 ‘썰전’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전원책과 유시민은 지난해 7월 JTBC ‘썰전’에서 환경부의 미세먼지 대응 방안에 일침을 가했다.
원책과 유시민은 당시 고등어와 삼겹살이 미세먼지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것에 대해 "그 맛있는 것을 앞에 두고 왜 미세먼지를 측정하고 있냐"며 "우리나라 장관 뽑을 때 시험을 쳐야 한다. 기본 양식은 가지고 있어야 하지 않겠냐”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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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은 “환경부의 책임 회피용 물타기다”라며 “환경부에서 지금 고등어·삼겹살 타령을 할 때냐. 미세먼지는 4~5년 전부터 문제가 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의 미세먼지가 얼마나 심각한지 한국의 미세먼지 현황과 원인에 대한 정확한 정보부터 국민에 제공해야 하지 않냐. 이것은 엄연한 직무 유기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