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 레볼루션의 첫 공식대회가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 이하 넷마블)는 지난 18일 서울 OGN e스타디움 기가아레나에서 '레볼루션 토너먼트 2017 시즌1' 본선을 개막했다고 밝혔다.
레볼루션 토너먼트(출처=게임동아)
삼성전자 갤럭시S8, S8+와 함께하는 '레볼루션 토너먼트'는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의 공식대회로 대규모 전투인 30:30 요새전을 통해 최강의 혈맹을 가린다.
1위는 상금 1천만 원과 함께 혈맹원 전원에게 갤럭시S8+(128GB), 삼성 덱스가 증정된다. 2위는 600만 원, 3위는 400만 원, 4위는 200만 원, 5~12위는 100만 원이 시상금으로 주어진다.
지난 18일 열린 12강 1회차에는 A조로 선발된 ‘나인(디온 서버)’, ‘지킴이(크루마 서버)’, ‘벤허(글루디오 서버)’, ‘뉴제너레이션(NuGeneration/기란 서버)’ 4개 혈맹이 3전 2선승으로 4강에 올라갈 혈맹을 결정하는 요새전을 치렀다. 대회 중계는 이동진 캐스터, 정인호 해설이 맡아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아울러 레볼루션의 첫 공식대회이자, 본선 첫 번째 경기인 만큼 500석 이상의 관람석은 매진됐다. 특히, 본선 진출한 혈맹은 서버별 대표로 참석해 현장 호응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레볼루션 토너먼트(출처=게임동아)
이번 경기장은 갤럭시S8과 PC처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삼성 덱스로 꾸며져 모바일게임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PC도 함께 배치돼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광민 기자 jgm2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