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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대마초 흡연…SNS ‘돼지 엉덩이’ 사진 재조명…“약에서 나온 똘끼?”

입력 | 2017-06-01 15:10:00

탑 인스타그램

탑 인스타그램


그룹 \'빅뱅\'의 멤버 탑(본명 최승현)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가운데, 그의 과거 SNS 속 섬뜩한 사진이 재조명되고 있다.

1일 채널A는 서울지방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가 탑의 모발 검사를 진행한 결과 대마초 흡연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단독 보도했다.

지난 2월, 의경으로 입대한 탑은 입대 전인 지난해 10월경 대마초를 흡연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최근 탑에 대해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이 같은 소식에 탑의 인스타그램에 의도를 알 수 없는 사진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2015년 7월 23일 탑은 우리 안에 갇혀 몸 여기저기에 흙이 묻어있는 돼지와 엉덩이만 클로즈업된 사진을 올렸다. 이후 탑은 사진을 삭제했지만, 누리꾼들은 탑이 해당 사진을 올린 이유에 대해 궁금해했다.


지난해 12월 21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탑은 "내가 SNS 언팔로우 가장 많은 연예인 1위"라며 "하루에 (사진을)50장도 올린다"고 말한 바 있다.

이날 규현은 탑이 SNS에 올린 돼지 엉덩이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탑은 "쩔어 뮤직비디오의 스포일러였다"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쟤 이상한 사진 올릴 때부터 알아봤다", "정신이 좀 이상하다고 느꼈었는데", "탑 하면 그 돼지 사진밖에 생각 안나", "약에서 나온 똘끼였냐", "인스타그램에 사진 올릴 때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탑은 현재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에 소속돼 강남경찰서에서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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