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크 펜스 부통령에 당당히 사과를 요구한 남자아이가 영상에 포착됐다.
미국 허프포스트는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펜스 부통령이 워싱턴 백악관 아이젠하워 행정동에서 열린 군인가족 감사의 날 기념 행사에 참석한 당시 일어난 해프닝을 10일 소개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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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멋지다. 자기가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끈질기게 참고 기다렸다” “크게 될 아이” “난 잘 모르겠다. 아이가 버릇없어 보인다. 부모는 어른을 존중하는 법과 모든 일에는 적절한 때와 장소가 있다는 사실을 가르쳐줘야 할 것 같다” “소년이 사과를 요구한 것은 잘못되지 않았다. 자기자신과 올바른 일을 위해 노력한 소년이 용기 있다고 생각한다. 정중했으며 표현도 귀여웠다”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박예슬 동아닷컴 기자 ys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