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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工大혁신 사업단’ 19개 대학 선정… 75억 투입

입력 | 2017-05-02 03:00:00

차세대 연구자 육성 등 지원




미래창조과학부는 국내 공학대학 역량 증진을 위한 ‘공대혁신 사업’을 시행키로 하고, 이에 사업단 19곳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공대혁신 사업은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과 공학교육 리더십 확립, 기업의 공학교육 참여를 목적으로 시행된다. 총 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대학(원)생 연구팀의 도전적 연구과제를 지원하는 ‘현장맞춤형 이공계 지원 사업( X-Corps사업)’과 25억 원을 투입해 포스트닥터(박사후연구원) 및 석·박사과정생으로 구성된 연구그룹과 기업의 공동연구를 돕는 ‘차세대 공학연구자 육성 사업(차세대 사업)’으로 나뉜다.

이에 따라 X-Corps 사업에 선정된 △성균관대(자연) △서울시립대 △건양대 △인하대 △한양대 △한밭대 △인천대 △서울대 △강원대 △산업기술대 △강릉원주대 △중앙대 △충남대 △경희대(국제) 14개교가 각각 2억4000만∼4억6000만 원씩을 지원받는다. 차세대 사업단으로 꼽힌 △부산대 △성균관대(자연) △한양대 △경희대(국제) △전북대 등 5개교도 평균 5억 원씩 지원받는다.

전승민 동아사이언스 기자 enhance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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