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스포츠카 스팅어의 내장 인테리어와 핵심 드라이빙 스펙을 25일 공개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스팅어는 회사 디자인 역량과 R&D기술력이 집약된 후륜 구동 기반의 퍼포먼스 세단이다.
이날 공개된 스팅어 실내 인테리어는 역동적인 외장 디자인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룬다. 스팅어는 ▲항공기의 한쪽 날개를 형상화해 직선으로 길게 뻗은 크래시 패드 ▲시인성을 높인 플로팅(Floating) 타입 디스플레이 ▲항공기 엔진을 닮은 스포크 타입의 원형 에어벤트 ▲다양한 조작감(다이얼/텀블러 타입)의 버튼을 적용했다.
또한 기아차 최초로 적용된 ‘5가지 드라이빙 모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를 4.9초만에 돌파하는 동력성능 ▲강력한 퍼포먼스에 걸맞은 최강의 제동성능 ▲최첨단 주행 지원 기술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Highway Driving Assist)’ 등 스팅어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구현하는 다양한 사양을 공개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