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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오늘의 말말말/11일] 문재인 “4대강 사업, 시작부터 끝까지 정상 아니었다”

입력 | 2017-04-11 16:35:00


※5월 9일 ‘장미 대선’이 28일 앞으로 다가왔다. 여야 대선 후보의 발걸음도 빨라졌다. 이들의 말도 거칠어지는 분위기다. 동아일보 디지털통합뉴스센터는 하루하루 대선주자들의 화제의 발언들을 지상 중계한다.<편집자 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4대강 사업은 시작부터 끝까지 정상적인 사업이 아니었다.”(이명박 정부에 이어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던 4대강 관련 후속사업을 중단하겠다는 공약을 밝히며)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끌어온 부산이 활력을 잃었다. 힘들고 아프다.”(부산비전 발표식에서. 정권 교체로 부산 발전을 이루겠다며)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강행하면서 핵 도발을 계속하고 고도화해나간다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계획) 배치가 불가피할 수 있다.” (경남비전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후보 등록할 때 공개하려고 다 준비해 놨다”(딸 안설희 씨의 재산공개 거부 논란에 대해)

“실리콘밸리는 성공의 요람이 아닌 실패의 요람이다. 실패한 기업에 재도전의 기회를 줌으로써 한번 한 실수를 다시 반복하지 않도록 해 결국 나중에 성공하면 사회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중소기업중앙회 초정 간담회에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국민들 상대로 안보 정치쇼 하는데 거기에 우리가 갈 이유가 없다.”(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긴급안보 비상회의’를 5당 대선후보에게 제안한 것에 대해)

“결국 그 당(국민의당)은 박지원 대표가 상왕이라는 뜻이다.” (박 대표가 사드배치 반대 당론 수정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힌 데 대해)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지금 자유한국당에 이상한 당(새누리당) 하나 더 생겼던데 저는 보수라고 인정을 안 한다. 홍준표 후보도 출마 자격이 없고…, 홍 후보와 단일화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대구 반야월 시장 방문에서)

“우리나라 선거가 진보 후보 두 사람 선거로 끝난 적이 없다. 분명 (대선과정에서) 언제가 될지는 몰라도 민심은 바로 잡힐 것이다.” (대선 구도가 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양강 체제로 이뤄지고 있는 것을 두고)



◆심상정 정의당 후보


“한·미 외교 당국이 결정한 사드 때문에 한·중 국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결과는 정의롭지 못하다.” (북핵 6자회담 중국 측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정미경 기자 mick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