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표창원 의원 SNS 갈무리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은 30일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이 단체 대화방에 ‘최순실 태블릿 PC 뉴스가 조작됐다’는 요지의 가짜뉴스를 유포한 것과 관련, 신 구청장에 대한 “체포-구속 수사”를 촉구했다.
표창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경찰, 문재인 비방글 신연희 강남구청장 휴대전화 압수”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표 의원은 “신연희 체포-구속 수사해야 한다”면서 “경찰과 검찰 법원이 편파적이지 않음을 보여주고, 향후 공무원 선거범죄 시도를 예방 차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경 강남구청 내 구청장 집무실로 수사진을 보내 신연희 구청장으로부터 본인 명의로 된 휴대전화를 넘겨받아 내용 분석 중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