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는 지난해 수익성 향상과 더불어 효율성 있는 투자를 추구했다. 특히 OCI머티리얼즈와 알라모 7 발전소 매각을 통해 재무 건전성을 높였다. 무엇보다도 폴리실리콘 생산 원가를 14% 절감하고 석유화학 및 카본소재 사업 부문의 수익성을 정상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OCI는 매출 2조2453억 원, 영업이익 1203억 원이라는 성과를 일궈낼 수 있었다.
특히, 미국 최대 태양광발전 프로젝트로 2012년부터 추진한 알라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새만금 열병합발전소, 중국 OJCB 카본블랙 공장, Ma Steel OCI 콜타르 정제공장을 준공하는 등 그간 미래성장 기반을 다지는 사업들이 결실을 맺었다. OCI는 미국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 시에서 진행된 알라모 프로젝트에서 400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발전 시설을 수주하며 국내 기업 최초로 북미 태양광발전 시장 공략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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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는 미국 최대 태양광발전 프로젝트인 알라모 프로젝트를 비롯해 새만금 열병합발전소, 중국 OJCB 카본블랙 공장 준공 등의 미래 먹을거리 사업을 진행해 왔다. 중국 OJCB 카본블랙 공장 전경. OCI 제공
1959년에 설립된 OCI는 회사 창립 초기부터 투명경영과 윤리경영을 중요한 경영원칙으로 삼아 그 정신을 이어왔다. 국내 도서지역 300개 초등학교에 태양광발전시설을 기증하는 솔라스쿨 프로젝트 등 사회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나아가 최근 화학업계의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사업 운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도 활발하다. OCI 관계자는 “전사적으로 안전한 사업장 구축과 자발적인 안전문화 정착에 노력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경영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김도형 기자 dod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