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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동생인 박지만 EG그룹 회장이 부인인 서향희 변호사와 함께 30일 박 전 대통령의 자택을 찾은 모습이 언론에 포착돼 관심이 모인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 EG그룹 회장은 이날 오전 9시33분쯤 부인 서향희 변호사, 친박(친박근혜)계인 자유한국당 유기준·윤상현 의원과 함께 서울 삼성동 박 전 대통령의 자택을 찾았다.
이때 서향희 변호사의 모습이 언론에 노출되며 관심을 모았다. 서향희 변호사의 이름은 이날 오전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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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엔 법무법인 ‘새빛’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삼화저축은행, 한국토지주택공사(LH) 법률고문을 맡았다. 대선 막바지인 2012년 이르러 대표 변호사직을 사퇴한 후 공식 활동을 자제해왔다. 지난해에는 국민대 대학원 객원교수로 임용돼 한 학기 동안 강단에 서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정치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형님(박근혜 대통령)과는 전화 통화도 하지 않고 있다. 저를 저로 봐주는 사람들만 주변에 남은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