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왼쪽)과 이정연(오른쪽), 이해리 기자가 함께 한 ‘여기자들의 수다’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③에서 이어짐]
■ 이정연 기자가 본 토니안
‘안승부인’의 진가, 이제야 알 것 같다
■ 이해리 기자가 본 토니안
긍정에너지를 아낌없이 주는 스타
10년 동안 숱한 연예인과 만나 인터뷰를 해본 결과 스타는 크게 두 부류로 나눌 수 있다. 상대방의 에너지를 뺏는 스타, 상대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아낌없이 주는 스타. 토니안은 고민할 필요 없이 후자에 속한다. 일단 첫인사를 나눌 때 보이는 그 반달눈이 상대를 무장해제하게 한다. 자기가 하고 싶은 말과 상대방이 듣고 싶어 하는 말을 적절히 분배하는 노련함에 또 한 번 놀랐다. 몇 년간 부침을 겪었지만, 방송 활동은 물론이고 제작자로서도 또 한 번 대단한 성공을 거둘 것 같다는 느낌이 왔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