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연경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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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 런던올림픽 메달리스트 조준호(29) 전 국가대표 유도선수가 배구선수 김연경(29)과의 열애설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66kg급 동메달을 획득한 조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준호는 ‘배구여제’ 김연경과의 열애설에 대한 질문에 “그 친구(김연경)에 피해주는 것 같아 송구스럽다. 아무 것도 없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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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열애설이 나자 조준호는 “진짜 사귀면 사진을 올렸겠냐. 김연경은 너무 좋은 친구다. 예전부터 팬이었는데 런던 올림픽 때 친해져 같이 사진을 찍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연경 역시 “준호가 원래 배구를 좋아해 런던 올림픽 때 우리 경기를 많이 보러 왔다. 한국에 돌아오기 전날 함께 어울렸고 한국에 와서도 계속 연락하는 친구 사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조준호는 2012년 런던 올림픽 당시 석연치 않은 판정패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준호는 “어리둥절했다. 그 이후로 논란을 없애기 위해 판정 자체가 유도에서 없어졌다. 그 친구(에비누마 마사시)가 미안해했고 내게 잘해준다. 일본 자료가 필요하다면 보내주고 선물로 택배도 보내준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