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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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 가수 구자명과 가수 김지수가 과거 체중을 각각 36kg , 28kg 뺀 사실을 고백했다.
가수 구자명과 김지수는 1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최파타)’에 출연해 다이어트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지수는 “예전에는 먹고 싶은 걸 못 참았는데 이제 밤에 완벽하게 안 먹는 법을 터득했다”며 “차라리 오후 5시쯤 폭식을 해두고 아무것도 안 먹는 거다. 그리고 엄청 늦게 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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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구자명은 “김지수 씨가 28kg 빼서 박수를 받았는데, 나는 절을 받아야 한다”며 “나는 36kg을 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12년 ‘위대한 탄생’ 끝나고 난 다음에 36kg 뺐다”고 덧붙였다.
구자명은 “축구를 했을 때 먹던 양이 운동을 그만두고도 그대로 유지돼서 살이 쪘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이었던 구자명은 부상으로 축구를 그만둔 뒤, 음식점 등에서 일을 하다가 지난 2012년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시즌2’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으로 우승하면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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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