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 렛츠런재단이 2월23일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용산에서 용산 지역상생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상생협의회 대표 정만기 위원장, 렛츠런재단 김학신 사무총장, 지사지원처 김홍기 처장,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용산 김봉환 센터장(앞줄 의자 다섯 번째부터 오른쪽으로)이 참석했다. 사진제공|한국마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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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3일 용산지역 학생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용산(센터장 김봉환)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렛츠런 지역상생 장학금을 줬다.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 렛츠런재단을 통해 4년째 지속적으로 벌이는 사업이다. 용산센터 이전 과정에서 지역주민과 악속을 했던 내용이다. 렛츠런 지역상생 장학금은 상·하반기에 각 100명에게 100만원씩 총 2억원을 지급한다. 용산구에 거주 중인 학생들의 신청을 받은 뒤 선별해 지급한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학신 렛츠런 사무총장은 “오늘의 장학금 집행비용은 경마 고객들의 돈에서 나온 것으로 사회에 기부할 수 있는 하나의 방안”이라며 경마의 긍정적인 측면을 설명했다. 김 사무총장은 “앞으로 모두 국가의 훌륭한 인재들로 성장해주실 것이라 믿는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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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건 기자 marc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