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가요-댄스-시낭송 등 3월부터 음악-문화공연 펼쳐
문화가 있는 식물원 행사에서는 클래식과 민요, 팝, 가요 등 음악 공연을 비롯해 댄스, 마술, 난타, 시 낭송 같은 문화 공연도 펼쳐진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3∼5시 느티나무광장 무대와 식물원 제2관에서 열린다. 7월부터는 둘째, 넷째 주 토요일로 확대한다. 공연 팀은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첫 공연 주제는 ‘봄의 향연’이다. 경주 체임버오케스트라의 연주와 관악동호회 앙상블의 색소폰 연주, 서라벌문화예술공연단의 부채춤, 댄스, 마술 공연이 이어진다.
최정화 동궁원장은 “방문객에게 동식물 체험과 문화 공연이 어우러진 색다른 추억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