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까지 아이디어 공모
인천 도심의 허파 구실을 하는 중앙공원이 시민 의견을 들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중앙공원은 남구 관교동(신세계백화점 인천점 옆)에서부터 남동구 구월3동(경인전철 동암역 인근)까지 폭 100m, 길이 3.9km 구간에 총면적 35만4000m² 규모로 조성돼 있다.
인천시는 20일부터 4월 10일까지 50일간 중앙공원 리모델링을 위한 ‘중앙공원 활성화 시민 참여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시민들이 중앙공원을 이용하면서 느끼고 경험한 아쉬움을 개선하기로 했다. 중앙공원 가치 재창조 인프라 및 활용, 주변 주거지, 상가와 연계한 개선방안을 찾고 시민과 관광객 호응을 유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찾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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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