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손학규 의장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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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에 입당한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이 1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속된 것에 대해 “사법정의가 실현된 것”이라고 언급했다.
손학규 의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사법정의가 실현된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일은 비자금 사건, X파일 사건 등 과거 발생했던 삼성의 범죄에 대해 사법당국이 엄정하게 법을 집행했더라면 일어나지 않았을 불행한 사건”이라고 말했다.
또 손 의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정경유착의 부패사슬을 완전히 끊어야 한다. 삼성은 이번 일을 교훈삼아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일류기업으로 발전할 뿐 아니라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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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손학규 의장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입당식에서 “최초로 진정한 정권교체를 이룩한 새정치국민회의와 국민의 정부를 계승한 국민의당이 진짜 정권교체의 주역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