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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보위원장인 이철우 새누리당 의원(사진)은 13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 “야당이 북한에 먼저 가겠다는 발상을 해 김정은이 더 힘 받고, 날뛰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김정은 정권이 무너지지 않으면 핵포기는 없다. 적극 대처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해 12월 언론 인터뷰에서 “대통령에 당선되면 주저 없이 미국보다 북한에 먼저 가겠다”고 발언한 것을 꼬집은 것으로 보인다. 문 전 대표는 지난 9일 이에 대해 “우리 국익에 도움된다면 어디든 가고 누구든 만난다는 것”라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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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번에 발사된 미사일은 완전히 분석되지는 않았으나 기술이 매우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기술이 늘어났다는 것은 정밀타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 고체연료는 항상 준비돼 있어 굉장히 위험한 단계”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