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 아침입원-오후퇴원 ‘낮 병동’ 운영
강동경희대병원(원장 김기택)은 아침에 입원해 오후에 퇴원할 수 있는 ‘낮 병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낮 병동 이용 대상은 국소마취를 시행하는 각종 수술을 포함해 시술, 전립샘 조직검사, 수혈, 항암 치료 등 진료 시작부터 귀가까지 6시간 이상 입원 치료를 받는 환자들이다. 낮 병동을 이용하면 입원료 절감은 물론이고 효과적인 치료와 함께 빠른 일상 복귀가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다.
▼‘후천성’ 신경인성 방광환자도 ‘자가도뇨’ 보험 혜택▼
올해부터 ‘후천성’ 신경인성 방광 환자도 ‘자가도뇨 카테터’를 살 때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서구일 박사 ‘한국형 보톡스 시술법’ 영문판 출간▼
국내 보톡스·필러 시술의 권위자인 서구일 박사(모델로피부과 원장)의 저서 ‘한국형 보툴리눔치료(서울의학· 2014)’가 세계적 의학 과학 전문 출판사인 ‘스프링거 네이처(Springer Nature)’에서 영문판으로 출간됐다. 영문판 제목은 ‘Botulinum Toxin for Asians(2017)’이다. 스프링거 네이처는 의학, 과학 전문 출판사인 독일의 스프링거와 세계적 저널 네이처 잡지가 합병되면서 만들어진 의학 및 과학 분야 출판업계 글로벌 1위 업체로, 노벨상 수상자들이 저자로 활동할 정도로 권위가 높다.
우리나라 보톡스 1세대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서 박사는 지난 20여 년간 보톡스를 연구해온 임상경험과 임상연구결과를 해외 논문과 저서를 통해 발표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특히 동서양 인종 차이에 따른 차별화된 보톡스 시술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는데, 이번에 출간된 책에는 그동안의 임상경험이 총망라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