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LG가 지원하는 공학계열 ‘취업 명문 대학’

이승익 WCC사업단장

　연암공과대는 1984년 순수 공학계열 대학으로, 인재육성과 과학기술 진흥을 강조한 고(故) 연암 구인회 회장(LG그룹 창업회장)의 유지에 따라 LG연암학원이 설립한 대학이다.

　공학계열 특성화 대학이라는 강점을 기반으로 2011년 건강보험 DB연계 취업통계조사에서 전국 전문대학 중 취업률 84%로 1위를 달성했으며, 같은 해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에 최초로 선정되었다. 2013년에는 기관평가인증도 획득했다. 2010∼2014년 5년 연속 취업률 80%를 상회하는 ‘취업 명문 대학’으로도 통한다.

　2015년 연암공과대는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과 연계하여 ‘세계적 수준의 정보기술(IT)·기계 분야 특성화 전문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창조적 전문기술인 양성’을 WCC 비전으로 재정립하였고 △산학협력 활성화 △대학경영 시스템 활성화 △국제화 역량 강화 △ 대학특성화 전력 내실화 △IT·기계 분야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을 5대 전략방향으로 수립하였다.

　연암공과대는 체계적인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히 해외 취업에 성공하고 있다. 글로벌 취업캠프와 취업특강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글로벌 현장 견학을 통해 해외 취업에 대한 자신감과 글로벌 마인드를 고취시키고 있다. 또 LG 계열사 중국 법인과 연계해 해외 취업처를 발굴하고 있다. 또 LG계열사 및 타 산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맞춤형 인재를 육성함으로써 산업체와 학생 모두 만족도가 높다.

　이승익 연암공과대 산학협력단장은 “우리 대학은 WCC 대학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글로벌 역량을 갖춘 창조적 전문기술인을 양성하여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