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수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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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수종이 27년 만에 라디오 DJ로 복귀한다.
최수종은 6일 첫 방송되는 KBS 해피 FM ‘매일 그대와 최수종 입니다’의 DJ로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최수종은 1988년에 KBS 라디오 ‘밤을 잊은 그대에게’의 DJ로 2년 동안 활약한 바 있다.
최수종은 2일 KBS 라디오 개편설명회에서 “좋은 일은 배가 되도록 행복을 전해주고, 힘들고 어려운 일들은 나눠서 서로가 분담할 수 있는 그런 방송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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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제 의견보다는 청취자들이 누구를 만나고 싶다고 하면 이상민을 초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 라디오 '매일 그대와 최수종입니다'는 매일 오전 9시 5분에 방송된다.
김은향 동아닷컴 수습기자 eunhy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