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Cookat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다양한 요리 과정을 부감으로 촬영해 요리사 시각으로 조리과정을 네티즌들에게 전달하고 있는 ‘Cookat’이 겨울방학 중인 아이들에게 손쉽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영양 간식, ‘파프리카 치즈만두’ 레시피를 소개했다.
보통 ‘만두’는 고기와 야채, 김치를 다진 속을 넣는 것이 일반적이다. ‘파프리카 치즈만두’는 일상적으로 맛볼 수 있는 만두가 아니라 피자에서나 맛볼 수 있는 치즈와 파프리카의 아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이번 기회에 아이들과 함께 ‘파프리카 치즈만두’를 만들어 보면 아이들의 호기심뿐만 아니라 식욕도 함께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만드는 방법은 먼저 다양한 색상의 파프리카와 표고버섯, 양파를 잘게 썬 후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볶는다. 적당히 볶은 후 간장 1/2 큰 술과 올리고당 1/2 큰 술을 넣고 1분간 더 볶은 후 식힌다. 적당히 식은 야채 속에 모짜렐라 치즈 5 큰 술을 넣고 섞는다. 만두피에 적당량의 속을 넣고 만두 모양으로 만든 후 프라이팬에 튀기면 요리가 완성된다.
(사)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 박중묵 회장은 “파프리카는 비타민C가 가장 많은 채소 중의 하나로, 사과보다 95배 많은 100g당 357mg 양을 함유하고 있으며, 여러 비타민 군들이 함유돼 있어 감기예방과 노화 예방에 특히 좋다”면서 “성장기 어린이에겐 꼭 필요한 철분의 활동량을 돕고, 철분이 몸에 잘 흡수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 성인에게는 피로개선 효과와 함께 스트레스를 덜 받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변주영 기자 realist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