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숙맥 주원, 한 살 누나 보아 사로잡은 비결이 정말 ‘그거’ 였어?
광고 로드중
배우 주원(29)이 한 살 연상의 가수 보아(30)와 열애중이라는 소식이 18일 온라인을 강타했다.
키 크고 잘 생긴 주원은 높은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연애에는 숙맥인 듯한 모습도 보였다.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과 인터뷰에서 주원은 ‘데뷔 후 연애를 몇 번이 해봤나?’라는 질문에 "데뷔 후에는 한 번도 못했다"라고 답했다.
주원은 이어 "극 중 연애를 많이 했지만 그 감정이 진짜 사랑인지는 작품이 끝날 때 봐야 안다"며 "그런데 연달아 작품을 하면서 그 감정이 잊혀져갔다. 그리고 그게 잊혀진다면 진짜 사랑은 아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광고 로드중
이를 들은 리포터는 "문채원, 유이 같은 예쁜 여배우들과 작품을 하다보면 감정이 생기지 않냐"고 질문했고, 이에 주원은 "없다면 거짓말이고, 작품을 할 때 좋은 감정이 있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하지만 끝내 주원의 열애설은 불거지지 않았다.
그런 주원이 아시아의 별로 불리는 보아와 사랑에 빠졌다고 쿨하게 인정했다. 처음 사귄 연예인이 보아가 된 것.
주원의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이 영화나 운동 등 공통 관심사가 있어서 자연스럽게 교제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주원-보아 열애 소식에 ‘gayo****’“잘어울림. 결혼까지갈 듯”, ‘inab****’ “우와~완젼 추카추카^^ 보아씨 어린나이에 데뷔해서 많이 외롭고 힘들었던것같던데..주원씨같이 착하고 다정한 남자 만나서 넘 잘된것같아요^^ 두분 쭉 이쁜 사랑하시길♡”, ‘kbj1****’ “헐 대박! 둘이 아주 잘 어울립니다. 결혼에 골인해서 아들.딸 마니마니 낳고 행복하게 사세요. ^^*” 등 축하 인사를 건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