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소치서 김연아 제치고 金
사진 출처 OK 매거진
소트니코바는 최근 러시아 매체 ‘OK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요즘 아이스쇼에 출연하고 있지만 언젠가 스포츠 무대로 돌아갈 계획이다. 평창 올림픽에 출전해 좋은 연기로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소트니코바는 소치 올림픽에서 석연찮은 판정 속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피겨 여왕’ 김연아는 완벽한 연기를 펼치고도 홈 어드밴티지를 등에 업은 소트니코바에게 금메달을 내줘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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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트니코바는 “예전에는 나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에 신경을 쓰고 걱정도 했다. 하지만 지금 나는 성장했다. 올림픽 금메달은 내 손 안에 있다. 내가 해냈다”고 말했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