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비우스 자동차’ 상반기 설치… VR융합체험관도 새로 만들어
개관 1년인 지난해 말 누적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한 국립부산과학관이 올해도 신규 전시품을 개발하고 다양한 콘텐츠와 실험탐구로 과학문화 확산에 나선다.
지난해 12월 설치된 ‘안전벨트 시뮬레이터’와 ‘나로호’를 이달부터 가동하고 ‘뫼비우스 자동차’와 ‘중입자치료기’를 상반기에 설치한다.
현재 진행 중인 ‘영화 더하기 과학’과 ‘과학 웹툰 전시’에 이어 ‘곤충전’ ‘부산의 다리’ ‘2030 미래도시’ 등 흥미진진한 기획전을 준비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지역 6개국의 학생과 함께 만드는 ‘지구의 행복 프로젝트’,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한 ‘메이커톤 대회’도 연다. ‘과학으로 마시는 한 잔의 와인’ 등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과학문화 프로그램과 ‘무선조종자동차 대회’ ‘과학드라마, 사이다쇼’ ‘과학특별강연’ 등 무료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사회 취약계층 청소년 초청 1박 2일 과학나눔 캠프와 소외계층을 위한 ‘작은 과학관’ 운영, 이동형 과학체험 전시물 개발 지원사업도 벌인다.
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