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중 오프라인 통해 모집
서울 지역에 공립유치원 7곳이 새롭게 문을 연다. 그간 사립유치원의 반발로 속도를 내지 못했던 교육청의 유치원 증설 사업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는 평가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서울 지역에 병설유치원 7곳을 포함해 초등학교 2곳과 고등학교 2곳, 각종 학교(문화예술정보학교) 1곳 등을 신설한다고 2일 밝혔다.
문을 여는 공립유치원은 △금천구 금나래초 병설유치원 △노원구 상계초 병설유치원 △중구 광희초 병설유치원 △강동구 강솔초 병설유치원 △양천구 강월초 병설유치원 △광진구 중광초 병설유치원 △성동구 경일초 병설유치원 등이다. 이 가운데 강솔초 병설유치원은 5월에 개원할 예정이며 나머지 유치원은 모두 3월에 개원한다.
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