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채널A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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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국회에서 진행된 '비선실세'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5차청문회에서 새누리당 이만희 의원이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은 기업들로부터 돈이 들어오니 차은택한테 걱정을 했다. 그때 차은택은 우병우 증인의 명함을 보여줬다"고 말하자 우 전 수석은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우병우 전 수석은 "그 언론 보도는 오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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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올 3월 롯데그룹에서 약 70억 가량을 K스포츠 재단에 내고 6월 9일까지 반납한다. 공교롭게 6월 10일 롯데그룹 압수수색이 이뤄진다. 검찰의 압수수색 행위를 누가 알려준 게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고 추궁했다.
이에 우병우 전 수석은 "나는 롯데나 여타 아무 곳에 알려준 적 없다"고 부인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