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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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은 서울 강서구 염창동 277-24에 지어질 ‘e편한세상 염창’을 이달 말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0층, 전용면적 51∼84m² 6개동 499채 규모다. 이 단지는 염창1주택 재건축 사업의 일환으로 지어지며 일반분양 물량은 274채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단지가 들어서는 강서구의 올해 아파트값 상승률은 9.96%로 양천구, 강남구에 이어 서울에서 3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강남3구에 속하는 서초, 송파구보다도 높은 수치다. 특히 강서구는 9호선 프리미엄을 누리는 지역 중 하나다. 지난해 3월 9호선 신논현-종합운동장 구간이 개통하면서 아파트값이 17% 올랐다.
e편한세상 염창은 서울 지하철 9호선 염창역과 등촌역이 가까운 더블 역세권 지역에 들어선다. 지하철 9호선을 이용해 서울의 중심 업무지구인 여의도와 강남권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55개 노선이 지나는 버스중앙차로 정류장, 공항대로 및 올림픽대로 등이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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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민 편의를 위해 설계에도 신경을 썼다는 것이 분양사의 설명이다. 우선 아파트 벽에 들어가는 단열재를 중간에 끊김이 없도록 보강해 보온성을 높였다. 보온성을 높였다.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의 약 2배인 60mm 두께의 바닥 차음재를 적용했다. 55m² 이하 타입은 일반 아파트에서는 보기 드문 복층으로 설계해 1, 2인 가구 편의성을 높였다.
단지 내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 라운지 카페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또 보안을 위해 200만 화소 고화질 폐쇄회로(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 본보기집은 30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793-7에 문을 연다.
강성휘 기자 yol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