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14일부터 4명 대화 기능 제공… 페북도 6명까지 통화 서비스 시작
페이스북, 라인 등 글로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업들이 그룹 영상통화 기능을 잇달아 도입하면서 메신저의 외연을 넓히고 있다.
20일 페이스북은 자사 페북 메신저에 최대 50명까지 실시간으로 동영상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그룹 영상통화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화면에는 자신을 포함해 최대 6명까지 얼굴을 비추며 대화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영상통화를 하며 스티커, 이모티콘을 주고받거나 자신의 얼굴에 마스크 필터 같은 특수 효과를 적용해 보여줄 수 있다.
그룹 영상통화를 이용하려면 그룹 채팅방 우측 상단에 있는 캠코더 아이콘을 누르면 된다. 버튼이 활성화되면 3초 후 그룹 내 사람들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수락한 사람들과 대화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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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무경 기자 fight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