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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월드컵 포기할듯

입력 | 2016-12-20 03:00:00


 ‘빙속 여제’ 이상화(27·사진)가 올 시즌 두 차례 남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 출전 포기를 고려하고 있다.

 내년 2월 9일부터 강릉에서 열리는 ISU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이번 시즌 내내 오른쪽 종아리와 무릎 통증에 시달린 이상화는 월드컵 1∼4차 대회 여자 500m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따냈다.

 올 시즌 남은 5, 6차 월드컵을 포기하면 이상화는 2009∼2010시즌 이후 7년 만에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따지 못하게 된다.

유재영 기자 elega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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