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동아DB
16일 기아차에 따르면 웨인 저디스 씨와 로버트 윙어 씨는 이달 4~11일 니로를 번갈아 운전하면서 미국 대륙을 횡단했다. 출발지는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시청, 도착지는 뉴욕 주 뉴욕시청이었다. 주행에 쓰인 차량은 기본트림인 EX모델로 시판 차량과 동일했다고 기아차 측은 설명했다.
8일 간 5979.4㎞(3715.4마일)를 운행하는 데 쓴 휘발유는 183.6L(8.5갤런). 평균 연비는 L당 32.6㎞(갤런 당 76.6마일)이었다. 미국 대륙횡단 부문 최고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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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내년 1분기(1~3월)부터 미국에서 니로를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 모델은 기본트림인 LX, EX에 연비를 추가 개선한 FE와 투어링 모델, 시판 기념 한정모델 등을 더해 총 5가지다.
김창덕 기자 drake0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