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78% “신규인력 채용 필요”… 구직희망자는 “정보부족” 호소
스타트업 5곳 중 4곳은 신규인력 채용을 필요로 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스타트업 취업 희망자들은 근무환경이나 취업절차 등에 대한 정보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는 15일 이런 내용을 담은 ‘스타트업 인재채용 및 활용 현황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스타트업 인사담당자 103명과 스타트업 지원 경험자(19∼39세) 716명, 지원 희망 대학생 320명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스타트업들 중 현재 신규인력 채용이 필요하다고 답한 곳은 77.7%나 됐다. 선호 연령대는(복수 응답) 25∼29세 77.7%, 30∼34세 68.0%, 20∼24세 15.5% 등이었다. 스타트업들은 특히 전공이나 직급보다는 업무수행 능력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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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덕 기자 drake0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