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표창원 의원 소셜미디어 캡처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은 8일 ‘세월호 참사 7시간’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미용사를 청와대로 불러 머리 손질을 한 것이 뒤늦게 밝혀진 것과 관련, “미국 일본 등 대부분 국가 정상의 일상은 1분 단위로 공개된다”고 꼬집었다.
표창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청, 골든타임 ‘머리손질’ 시인…왜 오후에 했는지는 답 못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6일 청와대는 세월호 참사 당일 미용사 출입 관련 보도에 대해 “(2014년) 4월 16일 출입기록에 따르면 오후 3시20분경부터 약 1시간가량 청와대에 머문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당사자들에게 확인한 결과 머리손질에 소요된 시간은 20여 분”이라고 밝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