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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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30일 대구 서문시장 대형 화재로 피해를 본 상인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새누리당 염동열 수석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이번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상인 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부 역시 신속히 수습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새누리당 소속 권영진 대구 시장도 직접 현장을 찾아 상인들을 위로하고 “빠른 시간 내 원인규명을 하고 복구작업에 들어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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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대표와 윤재옥, 유승민, 조원진, 김상훈, 곽상도, 정종섭, 정태옥, 곽대훈 의원 역시 직접 서문시장을 찾아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도 유송화 부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내고 “온 국민의 위로와 힘내시라는 말씀을 전한다”면서 “어려운 민생 상황에 화재까지 겹친 서문시장의 빠른 화재 수습과 회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추미애 대표는 페이스북에 고향인 대구 서문시장 화재에 마음이 무겁다는 글을 남기고 “하루 빨리 상처를 치유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전 대표도 “대구 서문시장에 희망을 보내달라”면서 “2005년 화마의 상처에도 생의 터전을 꿋꿋이 일궈왔던 상인들께 다시 고통스런 일이 닥쳤다. 이번 화재는 임시영업이 어려워 피해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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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장진영 대변인도 “피해를 입은 영세상인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위로를 전하고, “이번 화재가 큰 피해를 초래하게 된 원인 중 하나는 노후화되고 복잡한 건물배치에 있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