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강원 삼척시 초곡항 교량 공사 현장에서 사고로 고립된 근로자들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파도에 휩쓸려 순직한 김형욱 경사(38)와 박권병 순경(30)에게 LG의인상을 수여한 것을 비롯해 현재까지 20명이 LG의인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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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저소득 및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30여 개 사회 공헌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LG는 올해로 22년째 저소득가정의 저신장 아이들이 키와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의료지원을 하고 있다. LG연암문화재단은 ‘영 메이커 아카데미’ 운영 및 ‘영 메이커 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창의적 인재 육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LG는 2006년부터 장애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책 읽어주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책 읽어주는 도서관은 시각장애인 및 독서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장애인들이 LG전자와 LG유플러스가 개발해 기증하고 있는 ‘책 읽어주는 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해 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음성으로 제작된 도서를 무료로 다운로드해 들을 수 있는 서비스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