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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고령자 식생활 개선’ 마을 방문

입력 | 2016-11-24 03:00:00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사진)은 23일 ‘농촌 고령자 식생활·건강 개선 시범사업’을 추진 중인 충남 청양군 청남면 중산리 마을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식생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장 의견을 들었다. 이날 김 장관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장, 마을 주민 대표 등 20여 명과 오찬을 하고 김장과 기념식수 행사에도 참여했다.

 고령자 식생활·건강 개선 사업은 농촌에 거주하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식생활 및 건강 교육을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10개 마을에서 올해 50개 마을로 시범사업 대상 지역을 확대하고, 농한기인 10월부터 12월까지 10주간 각 마을 경로당에서 식생활 및 건강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식생활·건강 개선 사업이 농촌 어르신들의 삶의 질 개선에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가인 기자 comedy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