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군수 “인재육성 디딤돌 기대”
“따뜻한 정성이 모아져 지역 인재 육성의 디딤돌을 놓게 됐습니다.”
―장학회가 진도의 작은 기적으로 불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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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어떤 노력을 기울였나.
“7개 읍면 체육대회 때 경품을 줄이는 대신 장학금으로 기탁하자고 제안했는데 반응이 좋았다. 사회단체장 이취임식 때도 장학금 기탁이 관례화됐다. 단돈 1만 원을 내도 군청 홈페이지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향우회 등 장학금을 낼 만한 곳이 있으면 만사 제쳐놓고 달려간다.”
―향후 운영 계획은….
“저금리로 이자 수입이 적어 1만 명 후원회원 모집에 나섰다.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한 밑거름으로 쓰겠다. 진도가 대한민국 유일의 민속문화예술특구로 지정된 만큼 전통문화 유산 계승과 발전에도 유용하게 활용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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