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국회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의 앞에서 ‘하야’ 피켓 농성을 벌였던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입장을 전했다.
심 대표는 박 대통령이 국회를 다녀간 후 자신 트위터에 사진 한장을 올리며"국민 여러분의 표정도 저와 다르지 않을 거라 믿습니다. 그러나 3초. 대통령이 웃으며 민심을 지나쳐간 시간입니다. 못본 척 하신다고 피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라고 글을 썼다.
첨부한 사진에는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하야!'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있는 심 대표와 그를 지나쳐 가는 박 대통령의 모습이 함께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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