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의 심리학(키마 카길 지음·루아크)=식품과학, 마케팅, 브랜딩의 발달이 현대인의 식단을 어떻게 바꿔놓았는지, 식품 제조업자들이 심리학을 어떤 방식으로 이용해 점점 더 많이 먹어야 한다고 사람들을 이끄는지 등을 소개한다. 1만5000원.
프로이트를 위하여(슈테판 츠바이크 지음·책세상)=작가 슈테판 츠바이크가 정신분석학자 프로이트에 대해 쓴 평전, 프로이트 저서에 대한 서평과 일기, 추모연설문과 회고록, 두 사람이 주고받은 편지를 한데 모아 엮었다. 2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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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자와 남는 자의 마지막 수업(앤더슨 쿠퍼 등 지음·세종서적)=미국 CNN의 간판 앵커인 저자와 재벌가 상속녀로 91년을 살아온 저자의 어머니 글로리아 밴더빌트가 주고받은 편지를 모았다. 1만6000원.
꽃은 첫새벽에 피어나더라(한춘섭 지음·컬처플러스)=1966년 등단해 반세기를 문단활동을 해온 시조시인 한춘섭 씨의 회고록. 한국시조큰사전을 발간한 일화, 이태극 이희승 김동리 등 문인들과 교류한 이야기 등이 실렸다. 1만8000원.
노터리어스 RBG(아이린 카먼 등 지음·글항아리)=임금 차별과 부당한 처우, 임신중절 금지 등 여러 분야에서 젠더 평등과 여성 및 남성의 해방을 주장한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의 삶과 시대를 돌아봤다. 2만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