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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관상어 특화단지 경기 시흥에 2019년 조성

입력 | 2016-11-01 03:00:00


 국내 첫 관상어 생산유통단지가 2019년까지 경기 시흥시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에 들어선다.

 경기도는 31일 도청에서 시흥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관상어협회와 아쿠아 펫 랜드 조성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아쿠아 펫 랜드는 내년 6월부터 2019년 5월까지 시화 MTV 내 상업유통용지에 2만3345m² 규모로 조성된다. 관상어협회 소속 14개 회원사가 투자비 705억 원을 부담해 조성하고 관련 영세업체 등도 저렴한 비용으로 입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사업지 인근에 관상어를 주제로 한 근린공원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곳에서는 관상어 생산은 물론 유통과 관광 교육 수출입 업무 처리 등이 가능하게 된다. 경기도는 아쿠아 펫 랜드가 조성되면 오이도 시화조력발전소, 프리미엄아웃렛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연간 300만 명이 찾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100여 명의 고용유발 효과도 예상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세계적 수준의 관상어 생산유통단지를 조성하고 관상어 축제(EXPO)를 개최해 국내외 동호인과 기업인이 찾아오는 관상어 산업의 메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