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썰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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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를 다룬 JTBC 시사예능 프로그램 '썰전'이 시청률 6%를 넘기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8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썰전' 190회는 전국 평균 시청률 6.132%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4.496% 보다 1.636%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지난 6일 기록한 5.075%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3주 만에 경신한 수치다.
앞서 '썰전' 제작진은 전국민적 관심을 받고 있는 최순실 게이트를 다룬다며 긴급 녹화를 진행,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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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이후 ‘썰전’ 시청자 게시판에는 해당 방송 분에 대한 엇갈린 반응이 올라왔다.
먼저 몇몇 시청자들은 해당 방송에 대해 “중대사인데 유시민 전원책 영상통화 형태라 아쉬웠다”, “전화통화로 형식적인 질문들만 던진 것 같아 실망스러웠다” 등의 글을 게재했다.
이에 대해 다른 시청자들은 “영상통화였지만 시청자들 피드백 받아 재녹화, 이 정도 성의면 충분했다고 생각한다”, “최대한 빨리 제대로 된 특집 방송을 만들어 달라”, “다음 방송을 기다리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