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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작 공개…12월 비공개 테스트
웹젠이 내달 17일 부산에서 개막하는 지스타에 출품할 신작들을 공개했다.
웹젠은 2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스타 일반관람객 대상(B2C) 전시장에 PC온라인게임 ‘뮤 레전드’와 모바일게임 ‘아제라: 아이언하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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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수차례 비공개테스트를 거친 PC MMORPG 뮤 레전드는 인기 게임 ‘뮤 온라인(사진)’의 정식 후속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웹젠은 간담회에서 내년 1분기 공개테스트에 이어 정식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스타 전시장에선 지난 2차 비공개테스트 때의 콘텐츠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전시장 내 3면 파노라마 영상관을 통해 시네마틱 영상도 공개한다.
김태영 대표는 “한국 게임산업의 변화와 발전을 모색하는 중요한 시기에 열리는 이번 지스타가 많은 게임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성공적인 축제로 마무리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웹젠은 기업로고의 프랙탈 형태를 기하학적으로 재해석해 구조를 짠 전시관을 마련할 계획이다. 역동적으로 뻗어 나가는 파사드 구조가 ‘글로벌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리더’로 성장하고자 하는 웹젠의 비전을 형상화 했다는 설명이다. 지스타 기간 동안 전시장 내에선 주요 캐릭터 코스프레와 인기 걸그룹 멤버가 참여하는 이벤트 등도 마련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