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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핼러윈 특수 잡아라

입력 | 2016-10-26 05:45:00


홈플러스, 핼러윈용품 100여종 구비
롯데마트 ‘해피 핼러윈 대축제’ 진행

유통업계가 31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관련 용품 판매와 함께 이벤트에 나섰다.

홈플러스는 다양한 핼러윈 용품을 판매한다. 의상을 비롯해 액세서리, 소품, 코스튬 등 약 100여 종의 이색 용품을 준비했다. 마법사 망토(1만4900원)는 물론 호박, 해골, 스크림 가면 등이 새겨진 핼러윈 티셔츠(각 4900원)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 밖에도 호박 바구니(2000원), 스크림 마스크(3000원), 드라큘라 마스크(3500원) 등을 마련했고, 소품 40여종도 1000원부터 저렴하게 판매한다. 11월2일까지 핼러윈데이 용품을 3만원 이상 구매 하면(완구 코스튬 구매 금액은 제외) 핼러윈 쇼핑백을 점포당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제공한다.

롯데마트도 37개 토이저러스 매장을 포함한 롯데마트 전점에서 ‘해피 핼러윈 대축제’를 진행한다. 의상세트, 망토, 모자 등 150여 종의 다양한 파티용품을 판매한다. 어벤져스 코스튬 9종과 스타워즈 코스튬 2종(각 3만9800원), 드라큐라 아동망토(9000원), 디즈니 드레스 소피아(5만8800원) 등을 선보인다. 또 파티 소품으로 야광 호박 바구니(2000원)와 에어튜브 창과 칼(각 3000원), 할로윈 고급 마녀 모자(6300원)도 판매한다.

코엑스몰은 28일부터 30일까지 ‘헬로, 핼러윈!’ 이벤트를 연다. 해당 기간 동안 코엑스몰 곳곳에서는 핼러윈데이를 주제로 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가 진행된다. 주요 광장엔 핼러윈 콘셉트의 ‘오싹정원 포토존’을 마련한다. 30일 일요일에는 센트럴플라자에서 ‘유령산책’을 주제로 마임공연이 펼쳐진다.

소셜커머스 쿠팡도 장식용품부터 의상까지 총 500여종의 다양한 핼러윈 상품을 31일까지 선보인다. 실내 및 테이블 장식용품, 사탕 및 포장용품, 파티의상, 화장품 등 다양한 용품을 손쉽게 고를 수 있도록 추천 상품으로 구성했다. 각 카테고리별로 보다 많은 상품을 살펴 볼 수 있도록 별도의 이벤트 페이지도 갖췄다. 아이들을 위한 재미있는 코스튬 복장 뿐 아니라 어른들을 위한 패션 아이템도 마련했다.

핼러윈은 매년 10월31일 열리는 축제로, 서양 전통의 행사다. 하지만 최근엔 국내에서도 핼러윈데이를 포함한 브라이덜샤워, 홈파티 등 외국에서 즐기는 각종 파티문화가 정착하면서 관련 시장이 커지고 있다. G마켓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이벤트 및 파티용품 판매량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012년 13%, 2013년 23%, 2014년 15%, 2015년 31% 등 지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 들어서도 9월까지 전년 대비 28% 성장 추세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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