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 청약을 받은 결과 84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265명이 접수해 평균 2.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70㎡가 396가구 모집에 596명이 몰려 평균 1.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전용 78㎡는 203가구에 595명이 신청해 평균 2.9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84㎡A는 121가구에 320명이 신청해 평균 2.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전용 84㎡B도 123가구 모집에 754명이 몰리면서 평균 6.13대 1로 마감됐다.
우미건설은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 입주자들을 위한 특화 주거서비스를 도입한다. 먼저, 단지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과 상가 내 유명학원(영어, 수학학원 협의중) 등을 유치해 차별화된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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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방 혁신도시에서 성공적으로 뉴스테이를 공급한 우미건설은 차기 사업에도 강한 자신감을 얻었다. 특히 주택사업에서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넓혀가는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다. 우미건설은 올해에만 △전주효천 공공임대리츠사업(A3블록, 818가구) △완주삼봉 대행개발사업(B1블록, 818가구) △부산만덕5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1블록, 1677가구) △창원일반산단 공공임대리츠사업(Z블록, 522가구) 등 약 6000억원에 달하는 수주실적을 올렸다. 이번 뉴스테이 성공에 힘입어 앞으로 상업시설 임대 운영, 지식산업센터 분양 등 비주택 부문으로도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