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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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현욱(44)이 12월 결혼을 앞두고 예비신부의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KBS2 라디오 ‘임백천의 라디오 7080’에는 김현욱이 출연해 결혼과 예비신부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날 김현욱은 예비신부에 대해 “안 지는 꽤 오래됐다. 캐나다에 있던 친군데 누가 소개를 해줘서 SNS상으로만 알고 지냈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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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예비신부가 예쁘게 생겼다. 나를 이해해줬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마음이 넓다. 보기에는 새침하게 생겼는데 제 친구들과 처음 만나도 너무 잘 어울리고 저를 배려해주고 성격이 쿨하다”며 예비신부를 자랑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김현욱은 “혼수가 있다”며 예비신부의 임신 소식을 깜짝 고백했다.
그는 “임신을 했다. 그래서 결혼식을 좀 당겼다. 배가 더 나오기 전에 하자 그래서 급하게 잡은 거다”라며 “쌍둥이다. 이란성 쌍둥이. 남자인지 여자인지는 모른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현욱은 오는 12월 2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세빛섬 컨벤션에서 캐나다 교포 출신인 예비신부와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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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