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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학부 출신 첫 장군 배출

입력 | 2016-10-19 03:00:00


 한남대 학부 출신 가운데 처음으로 장군이 탄생했다. 한남대는 17일 발표된 군 정기인사에서 학군단(ROTC) 27기로 학부를 졸업한 육군의 신희현 대령(50·사진)이 준장으로 진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신 준장은 회계학과 85학번으로 국내 학군 27기 중에서도 승진 테이프를 처음으로 끊은 선두주자다. 신 준장은 “한남대 동문의 한 사람이라는 것에 대해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느낀다. 대한민국의 튼튼한 안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고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 준장은 2012년 국방대 안보과정 교육을 거쳐 2014년 3사단 연대장, 2015년 51사단 참모장, 2016년 육군본부 정보작전부 과장 등을 역임했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